[연구결과]미국, 노로바이러스 확산 막는 효과적인 방법은 '손씻기'

by 서호 posted Mar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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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객선에서 올림픽 개최 도시에 이르기까지, 최근 헤드라인을 장식한 주인공인 노로바이러스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음.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노로바이러스 질병 전염을 막는데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실제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사건의 데이터와 수학적 모델링을 활용한 이번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게재했음. 연구진은 노로바이러스 전염 경로를 차단하는데 있어 표면을 깨끗히 하거나 격리 조치를 하는 것보다 손을 씻는 것이 효과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음.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동 대학의 셰리 타워즈 교수는 동 모델에서 사람간 접촉이 주된 전염 방식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음. 이는 대규모 발병 사건이 크루즈선이나 리조트, 올림픽 개최 도시와 같은 대규모 인구 밀집 환경에서 발생하기 가장 좋은 이유로 설명됨. 하지만 사람간 접촉이 노로바이러스 확산의 주범임을 알면 해결책도 찾을 수 있음.
 
연구진은 이 같은 환경에서는 감염자를 멀리하거나 자가 격리 같은 적극적인 조치는 대개 상당히 늦거나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손씻기와 표면 세척과 같이 확산을 막으려는 다른 예방 조치들의 유효성을 비교했음.
 
바이러스 입자는 조금만 노출되어도 감염되기 때문에 제아무리 세척한다 하더라도 오염된 표면의 바이러스를 완전 제거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타워즈 교수는 전했음. 하지만 주된 바이러스 감염 경로가 손에서 입으로 이어지는 접촉이기 때문에 음식을 먹거나 얼굴을 만지기 전에 손을 철저히 씻는다면 감염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음.
 
타워즈 교수는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고 예방하려면 음식을 먹기 전과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오염 가능성이 있는 표면을 만진 후 따뜻한 물과 비누로 최소 20분간 손을 씻어야 한다고 권했음. 
 
(*)http://rsos.royalsocietypublishing.org/content/5/3/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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